ㅇ 몇년전 우연히 출장길에 안동 지역을 방문하여 말로만 듣던 집안재실인 임청각을
    방문하였으나, 공사인 관계로 외부에서 임청각 주변을 둘러보면서 '시간이되면
    반드시 다시오리라.' 마음 먹은지 3년 만에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임청각에
    들러 집안 어르신으로부터 초대 국무령인 석주 이상룡 선생의 국가와 민족에
    대한 헌신적인 애국심을 몸소 실천한 내용을 듣고 저를 비롯한 두 아들들과
    고성이씨(가)후손으로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으며, 향후 임청각이
    국가 보물로 지정되어 군자정을 비롯한 주변 부속시설물이 복원이 된다고 하니
    하루 빨리복원되어 집안의 후손은 물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역사의 혼을
    되찾는 국민의 도장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